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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자본확충 ‘안간힘’…412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의

조규상 기자 joec0415@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5월 15일 오후 1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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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KT의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차질을 빚으며 자본확충에 애를 먹었던 케이뱅크가 숨통을 트기 위해 안감힘을 쓰고 있다.

케이뱅크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412억원 규모의 전환 신주 823만5000주를 발행하기로 결의했다. 

보통주 지분율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환 신주 발행을 통해 약 412억원 규모의 증자를 브리지(가교) 차원에서 시행한다고 케이뱅크는 설명했다.

KT와 우리은행, NH투자증권은 케이뱅크의 핵심 주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브리지 증자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주금 납입일은 6월 20일이며, 증자 시 총 자본금은 약 5187억원으로 늘어난다.

또한 케이뱅크는 전환 신주 증자가 결정된 만큼 지난 1월부터 추진하고 있던 기존 유상증자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9일 KT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난항을 겪자 지난달 25일로 잡혀 있던 59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일을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대표 대출상품인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과 ‘직장인K 신용대출’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케이뱅크는 향후 보다 안정적인 자본확충 기반 구축을 위해 업계 리딩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신규 주주사 영입 방안에 대해 주요 주주사들과 협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미 일부 기업들과 신규 주주 참여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정 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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