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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신재영 한국포스증권 사장

“사명 변경 통해 생활금융투자플랫폼 구현”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5월 16일 오전 8시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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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온라인 펀드판매 증권회사인 한국포스증권이 자산관리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선포했다.

신재영 한국포스증권 사장은 공모펀드 판매 중심이었던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펀드에 관련된 모든 고객 편의를 제고해 투자자 신뢰를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Q. 사명 변경의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국포스증권은 사명을 기존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한국포스(FOSS)증권’으로 변경했습니다. 포스는 ‘펀드 온라인 세이프 서비스’(Fund Online Safe Service)의 약자로 회사의 증권업 비즈니스를 보다 명확히 표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향후 고객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탁, 대출 등 비즈니스를 확장해 ‘생활금융투자플랫폼’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포스는 ‘4th’의 음차를 갖고 있는데요. 이는 제4세대 증권회사(플랫폼 생활금융투자 증권회사)가 되겠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1세대는 오프라인 거래, 2세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3세대 모바일 주식거래 시대를 거쳐 모바일 자산관리시대인 제 4세대 증권회사가 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Q. 지난해 영업손실에 대한 경영개선 방침이 있나요?

==저희는 2018년 영업손실 61억원을 기록해 2017년 67억원에 이어 적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포스증권의 주주는 47개사로 자산운용사와 한국증권금융도 펀드시장 활성화를 위해 출자했습니다. 올해와 내년은 투자하는 시기로 보고 있고, 현재 개인과 법인을 합쳐서 3조원 정도면 BEP(손익분기)를 맞출 수 있는데 빠르면 내년 말에 적자를 해소하고 2021년에는 확실히 흑자로 돌아설 것입니다.

흑자 전환을 위해 당분간 투자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새로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조직을 만들고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며 펀드 수탁고를 3조원까지 늘려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임기 중에 한국포스증권이 흑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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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오는 9월에는 신개념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 포스(FOSS)’를 선보입니다. 포스는 간편계좌개설, 간편인증, 지급·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거래의 편의성을 높이고 로보어드바이저와 상품 큐레이션 기능을 탑재해 고객 성향별 맞춤금융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간편계좌개설, 간편인증 지급시스템, 체크카드 기능을 담을 것이며, 하루만 맡겨도 연 1.3% 금리를 받는 고금리예수금 등 8대 편익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체크카드의 경우 외부 카드사와 연계해 선불카드를 만들어 한국포스증권의 카드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Q. 공모펀드시장이 계속 제자리 걸음입니다. 개선방향이 있다면요?

==공모펀드 시장 규모는 10년 째 200조원 수준으로 정체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펀드판매 채널의 문제 때문이라고 판단합니다. 펀드 유형별 최근 3년 수익률은 전 유형 플러스 성과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펀드시장의 신뢰도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국포스증권은 판매자 중심의 기존 펀드투자 문화를 혁신하고 고객 중심적인 펀드 판매채널 혁신을 실현해 펀드시장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한국포스증권은 판매자 중심의 기존 펀드투자 문화를 혁신하고 고객 중심적인 펀드 판매채널 혁신을 실현해 펀드시장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Q. 각 펀드 별 판매채널 계획이 있다면요?

==한국포스증권은 먼저 연금펀드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상품을 라인업 할 것입니다. 판매회사 중심의 금융상품 라인업과 전반적으로 미흡했던 사후관리 체계에서 오는 부당함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퇴직연금 펀드(IRP)시장에 진출하겠습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전체 연금자산 관리를 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신설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성향별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사모펀드의 경우 지나치게 높은 투자비용과 일부 대형 자산운용사 중심의 시장 형성을 타파하고 개인 전문투자자 대상 개방형 온라인 사모펀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사모펀드 플랫폼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사모펀드를 투자자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만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것입니다.

공모펀드시장의 경우 고객 경험을 반영한 투자 유형별 데이터 기반 맞춤 펀드 추천 체계를 구축하고, 기존의 은행이나 증권사를 통해 파는 펀드보다 판매수수료를 절반 이하로 낮춘 S클래스 외에 Ae, Ce 등 온라인 전용 클래스 범위를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하겠습니다.

◆ 신재영 한국포스증권 사장은?

1962년 목포에서 태어났으며 1985년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대우증권(미래에셋대우)을 통해 금융업에 발을 담궜다. 그는 리테일 마케팅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영업 점유율 4위로 밀렸던 대우증권을 2006년 업계 최고로 끌어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대우증권에서 마케팅본부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이사를 거쳐 한국포스증권 대표이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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