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주도발 청주행 비행기 '램프리턴'…"경위 파악중"
상태바
제주항공, 제주도발 청주행 비행기 '램프리턴'…"경위 파악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CM20190501000062003_P4.jpg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제주도발 청주행 제주공항 항공기에 승객이 잘못 탑승해 램프리턴했다.

램프리턴이란 항공기가 출항을 위해 활주로로 떠났다가 다시 승객을 태우는 탑승장으로 돌아오는 상황을 의미한다.

13일 제주항공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5분께 제주도를 출발해 청주로 가려던 제주공항 7C852편이 활주로로 향하다가 돌아왔다.

한 승객이 잘못 탑승한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고 활주로로 진입하지 못하고 다시 탑승장으로 돌아왔다. 이에 따라 해당 항공기는 1시간여 늦어진 오전 9시5분께 제주도를 떠났다.

그러나 해당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승무원들로부터 해당 내용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듣지도 못했다며 항의하고 있다.

항공사측은 "해당 항공편을 잘못 탑승한 승객이 내린 후에 제주도에서 출발했지만 정확한 경위를 파악중에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