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나섰다.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4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4에서 0.295(139타수 41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출루율도 0.397에서 0.391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코빈 마킨에게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역시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1-10으로 뒤진 6회 말 공격에선 선두 타자로 나서 볼넷을 고르는 선구안을 보였다.
엘비스 앤드루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1득점을 올렸다.
한편 텍사스는 5-15로 대패하면서 4연패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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