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CJ ENM 자회사 '랭크웨이브'에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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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CJ ENM 자회사 '랭크웨이브'에 소송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5월 11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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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페이스북이 자사 데이터 관련 정책 위반 혐의로 CJ ENM 자회사 랭크웨이브를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랭크웨이브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데이터 솔루션 전문 업체다.

페이스북은 랭크웨이브가 페이스북 데이터를 마케팅과 광고 등에 오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페이스북은 1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페이스북은 광고와 마케팅 서비스와 관련해 랭크웨이브의 데이터 관행을 조사했다"며 "랭크웨이브는 그들이 페이스북의 정책을 준수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랭크웨이브가 페이스북 플랫폼을 이용해 30개 이상의 앱을 운영한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페이스북 페이지의 댓글이나 '좋아요' 등을 분석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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