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이 단독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 회장은 부인 오고 마나미씨와 함께 준공식 행사장에서 이 총리를 맞이했다.
신 회장이 먼저 이 총리에서 "지난 일요일 뉴욕으로 들어왔다"고 말을 건넸고 이 총리가 "뉴욕에 있다가 휴스턴으로 들어온 것이냐"며 물었다.
이후 행사 시작 전 두 사람은 20여분간 별도의 공간에서 대화를 나눴다. 비공개 면담에서 이 총리는 신 회장에게 "큰 결심을 하셨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케미칼은 루이지애나 공장을 위해 3조원 이상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개 면담 이후 이 총리는 취재진을 만나 신 회장이 미국 현지 법인인 롯데케미칼USA의 추가 투자계획에 대해 설명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 회장과 이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축전을 들고 롯데케미칼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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