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 나섰다.
선발 출전한 그는 6⅔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피안타 9개를 허용하며 4점(4자책점)을 헌납했다.
삼진은 4개를, 볼넷은 1개를 각각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77에서 3.31로 대폭 올랐다.
커쇼의 불안함 속에서도 다저스는 타선의 폭발로 9-4로 승리했다. 커쇼는 행운의 2승을 올렸다.
한편 팀 간판타자 터너는 이날 경기에서도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한 전날 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치는 등 최근 화끈한 방망이 화력쇼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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