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겸 프로듀서 김현철이 13년 만에 새 앨범을 들고 팬들을 찾는다.

9일 소속사 FE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현철은 오는 23일 오후 6시 미니앨범 '10집 – 프리뷰'(10th - preview)를 각종 음원사이트에 발매한다.

한 관계자는 "2006년 발표한 9집 '토크 어바웃 러브'(Talk about love) 이후 13년 만에 나오는 신보"라고 밝혔다.

이어 "가을 발매할 10집의 선공개 형태"라며 "앨범에는 총 5곡이 수록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돌부터 인디에 이르는 다채로운 장르의 후배 뮤지션들이 참여해 김현철에 큰 힘을 실어줬다"고 덧붙였다.

김현철은 지난 1989년 '춘천가는 기차'를 시작으로 '달의 몰락', '왜 그래' 등 다수 히트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