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제주도 친환경 운송차량 도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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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제주도 친환경 운송차량 도입' 업무협약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5월 09일 0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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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 우체국물류지원단, 대영채비와 '제주도 친환경 운송차량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제주도 내 우체국 택배 경유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인 '포터EV'로 전환하는 시범 사업에 참여하며 친환경 운송차량 도입에 필요한 차량 리스와 유지관리 등 차량 운영에 필요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우체국 택배 경유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현대차는 전기 택배차량 제작과 찾아가는 충전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영채비는 전기차 충전기 전문 기업으로 전기 충전기 설치 지원과 인프라 운영을 맡는다.

특히 이번 협력모델은 금융사와 차량 제조사, 충전사업자가 친환경 운송차량 도입에 힘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각 회사들은 시범사업 기간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단계적인 보완을 거쳐 향후 보다 완성도 높은 친환경차 보급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운송차량 전환 사업은 올해 제주도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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