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9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볼넷 2개만 내주는 등 무실점 호투했다.
안타는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공 131개를 던지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올해 빅리그 첫 노히트노런이 달성된 순간이다.
이를 통해 파이어스는 두 팀 이상에서 노히트노런을 작성한 역대 8번째 투수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파이어스는 2015년 8월 2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상대로 3-0 승리와 함께 노히트노런 경기를 펼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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