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나섰다.
선발 등판한 그는 9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사사구 없이 삼진을 5개 잡는 등 공 93개로 9이닝을 완벽하게 틀어 막았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 속에 9-0으로 완승했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55에서 2.03으로 더 낮아졌다.
류현진은 6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우전 안타를 치는 등 타석에서도 스스로 빛을 냈다.
지난해 9월 2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226일 만에 나온 짜릿한 '손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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