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페더러, 클레이코트 약점 극복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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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 클레이코트 약점 극복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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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3년 만에 클레이코트 대회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페더러는 7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총상금 653만6천160유로) 대회 사흘째에 나섰다.

단식 본선 2회전에 출전한 그는 리샤르 가스케를 2-0(6-2 6-3)으로 눌렀다.

페더러가 클레이코트 대회에 출전한 것은 2016년 5월 이후 이번이 약 3년 만이다.

클레이코트에 약점을 보여온 탓에 그간 해당 코트 경기를 사실상 건너 뛰어왔다.

그랬던 페더러는 시즌 첫 클레이코트 경기를 불과 53분 만에 완승으로 장식하는 등 '약점극복' 모습을 보였다.

한편 페더러는 가엘 몽피스-마르통 푸초비치스 경기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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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드 2019-05-08 14:06:30
기자양반... 최소한 다른 기자들이 쓴 시사를 참고라도 좀 하시오...
페더러는 클레이코트에 특별한 약점이 있어서 기피한 것이 아니라 랠리가 오래 이어지는 클레이 코트에서 젊은 선수들을 상대하기에 체력적으로 불리하다보니 자신에게 유리한 윌블던에 전념하기 위하여 과거 3년 클레이 코트를 건너뛴것 뿐이요.. 페더러는 약점이 없는 선수입니다.. 이제 굳이 약점을 말한다면 체력적인 열세겠지요. 그러나 그런것을 선수 능력적인 약점으로 분류하지는 않습니다. 페더러가 다시 클레이 코트에 등장 했다는 것은 어느정도 체력적으로 자신감이 있었다는 뜻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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