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파주 문산에서 농촌 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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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파주 문산에서 농촌 일손돕기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5월 07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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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7일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접경지역인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하고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도농(都農)협동사업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이다. NH투자증권은 농촌 고령화 여파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는 2016년 5월부터 NH투자증권 대표이사를 '명예이장'으로, 임직원은 '명예주민'으로 결연을 맺었다.

정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60여 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 지원을 위해 고추 모종심기와 사과 적과(열매솎기)작업 등을 했다. 작업 후에는 마을 주민과 점심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통해 영농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NH투자증권은 매년 농가 지원을 위한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2016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과 2017년 가뭄피해 복구활동을 했다. 작년에는 폭염피해 마을에 양수기를 지원했다. 지난 2월에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강원도 산불피해 농민들을 위해 성금 2억원을 지원했다. 올 여름에는 영등포 쪽방촌 삼계탕 행사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농가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 만큼 농협 일원으로서 농촌 일손돕기에 아낌없는 지원과 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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