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일의 기억', 김강우X서예지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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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일의 기억', 김강우X서예지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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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내일의 기억(가제)>의 배우 김강우와 서예지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내일의 기억'(가제)이 김강우, 서예지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2일 촬영에 돌입했다.

내일의 기억(가제)은 사고 후 기억을 잃은 여자가 보는 환영이 현실로 벌어지면서 남편의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내 '수진'의 잃어버린 기억에 대한 진실을 감추고 있는 남편 역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아이템'의 소시오패스 캐릭터를 소화했던 배우 김강우가 맡았다. 

서예지는 이번 내일의 기억'(가제)에서 환영이 현실이 된 후 숨겨진 진실의 흔적을 쫓는 여자, '수진' 으로 분한다. 현실과 환영의 경계가 뒤틀린 수진의 혼란스러움과 두려움을 한층 성숙해진 내면 연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내일의 기억(가제)의 연출을 맡은 서유민 감독은 허진호 감독 작품의 연출부를 거쳐 '외출', '행복', '덕혜옹주' 등의 각본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내일의 기억(가제)의 촬영을 앞두고 김강우는 "시나리오를 보았을 때 보기 드물게 색다르고 개성이 넘치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그 동안 하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라 저도 촬영을 기대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예지는 "이전에 연기해보지 않은 새로운 역할에 도전하게 되어 저 또한 기대를 하고 있다. 좋은 작품이 완성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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