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은 미세먼지 취약 계층 마스크 지원과 숲 조성 사업 등에 쓰인다. 우선 국민카드는 미세먼지 대응 마스크 1만5000장을 제작해 수도권 소재 100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30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민카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 활동과 연계해 도심 내 미세먼지 취약 지역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묘목을 심어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기른 실내 공기정화용 반려나무 500그루를 주요 아동 보육시설에 전달하기로 했다.
다문화 가정 자립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전달된 후원금은 △서울 △안양 △목포 △울산 등 4개 지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 가정 이주 여성 100여 의 직업 교육과 전문 자격증 취득에 사용된다.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주 여성들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 교육과 함께 △제과제빵 기능장 △산후조리사 △네일아트 △소잉디자이너(재봉) 등 전문 자격증 취득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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