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이석채 전 KT 회장이 지난 2012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서 3건의 부정채용에 연루된 정확을 추가로 포착해 사실관계를 파악중이다.
이에 따라 KT 부정채용 의혹은 기존의 9건에서 총 12건으로 늘었다.
추가로 드러난 부정채용 사례에는 옛 한나라당 소속의 허범도 전 의원 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고 나머지 두 건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검찰은 새로 파악한 의혹들을 지난달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 혐의사실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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