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린지, 작곡가 이영훈 명곡 다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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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타 린지, 작곡가 이영훈 명곡 다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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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가수 이문세의 명곡을 다수 만든 작곡가인 고(故) 이영훈의 곡이 리메이크 된다.

이영훈 작곡가 음원을 관리하는 영훈뮤직은 걸그룹 피에스타 출신 린지가 고인의 생전곡 '보리울의 여름'을 다시 부른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해당 곡은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 관계자는 "'보리울의 여름'은 지난 2003년 이영훈 작곡가가 영화 '보리울의 여름'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위해 만든 노래"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오프닝 곡과 CF 음악으로도 사용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훈 작곡가는 서정적인 선율과 시적인 노랫말로 국내 대중음악계 팝 발라드 장르를 개척한 '천재 작곡가'로 불렸다.

지난 2008년 2월 14일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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