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美 최고훈장 '자유 메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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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美 최고훈장 '자유 메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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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 시민으로는 최고의 영예인 '자유 메달'을 받는다.

3일(한국시간)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우주는 우즈는 오는 6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해당 훈장을 수여 받는다.

자유 메달은 미국민에게 대통령이 주는 최고 권위의 훈장이다.

국가 안보, 세계 평화, 문화, 스포츠, 기타 공적 영역에서 뚜렷한 업적을 남긴 인물을 대상으로 한다.

관련해 우즈는 지난달 14일 끝난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10년 만에 황제의 귀환을 알렸다.

골프계 관계자는 "우즈는 과거 섹스 스캔들과 크고 작은 각종 부상에 장기간 신음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어두운 과거가 이번 수상을 통해 말끔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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