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 캔자스시티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좌완 대니 더피가 상대 선발투수로 나오면서 벤치를 지킨 것.
좌타자인 최지만이 우완 투수에 강하다는 점을 염두에 둔 감독의 포석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로써 지난 2일 탬파베이와 캔자스시티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을 터트린 감각을 다음 경기로 이어가야 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시즌 20승 1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굳건히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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