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와 홈경기에 나섰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그는 텍사스가 3-6으로 뒤진 7회 말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1사 1루에서 상대 팀 바뀐 투수 리처드 로드리게스의 직구를 통타했다.
추신수는 홈런을 포함 4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활약을 펼쳤다.
시즌 타율은 0.333에서 0.330(106타수 35안타)으로 하락했다.
출루율도 0.419에서 0.418로 살짝 주춤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텍사스가 피츠버그에 7-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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