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나섰다.
지난 2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을 끝으로 8일 동안 휴식을 취한 뒤의 복귀 무대다.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99(67타수 20안타)로 올라 3할대 진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
최지만의 지원사격 속에서 탬파베이는 캔자스시티를 8-5로 제압하고 3연승을 거뒀다.
아구계 관계자는 "최지만이 휴식을 취하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은 것 같다"며 "향후 타격쇼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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