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캉캉' 강정호, 4타수 무안타 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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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캉캉' 강정호, 4타수 무안타 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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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가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강정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나섰다.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이로써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69에서 0.160(75타수 12안타)으로 떨어졌다.

피츠버그는 5-1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6-7 역전패를 당해 8연패 수렁에 빠지는 불운을 맛봤다.

강정호는 1회초 2사 2루에서 첫 타석을 맞았으나 선발 힐의 포심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초 1사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6회초 1사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8회초 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평범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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