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벌인 2019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나섰다.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67에서 0.172(64타수 11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피츠버그는 애리조나에 0-5로 패배했다. 애리조나 4연전에서 싹쓸이 수모를 당한 것을 포함해 5연패째다.
한편 애리조나 선발투수 잭 그레인키는 7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는 타석에서도 생애 첫 3루타를 뽑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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