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이륙 전 예방 정비 중 랜딩기어 덮개 부분에서 결함이 발견돼 정비 과정에서 출발이 지연됐다"며 "해당 여객기는 오후 5시 27분 인천공항을 이륙했다"고 설명했다.
정비를 위해 출발이 9시간 22분 지연되면서 승객 388명이 공항에서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날 결함이 발견된 항공기는 1994년 6월 제작된 항공기로 기령이 25년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전체 여객기 중 2번째로 많은 기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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