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행 아시아나 여객기, 기체결함으로 출발 9시간 지연
상태바
마닐라행 아시아나 여객기, 기체결함으로 출발 9시간 지연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25일 22시 5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0759_270313_0838.jpg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25일 오전 8시 5분 인천공항을 떠나 마닐라공항으로 떠날 예정이던 아시아나 OZ701편(B747)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출발이 9시간 가량 지연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륙 전 예방 정비 중 랜딩기어 덮개 부분에서 결함이 발견돼 정비 과정에서 출발이 지연됐다"며 "해당 여객기는 오후 5시 27분 인천공항을 이륙했다"고 설명했다.

정비를 위해 출발이 9시간 22분 지연되면서 승객 388명이 공항에서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날 결함이 발견된 항공기는 1994년 6월 제작된 항공기로 기령이 25년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전체 여객기 중 2번째로 많은 기령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