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컵스에 6-7로 져 고배를 마셨다.
컵스와의 3연전 첫 경기인 24일에도 2-7로 패했다. 컵스가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는 의미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15승 11패) 자리는 간신히 지켰다.
한편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는 5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5회말까지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으나 6회 말 동점 3점 홈런을 얻어 맞으며 일거에 무너져 내렸다.
뷸러는 스콧 알렉산더로 교체되며 체면을 구겼다. 다저스는 결국 6-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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