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는 25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19 메이저리그 홈 경기를 시작하기 전 최지만을 제한선수 명단에서 복귀시켰다.
최지만을 출전시키지 않은 탬파베이는 캔자스시티에 2-10으로 패했다.
한편 최지만은 지난 21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도중 왼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MLB 구단들이 통상 부상 이외의 다른 이유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를 이렇게 묶어 둔다는 점에서 팬들의 궁금증이 쇄도했었다.
당시 구단 측은 '개인 문제'를 사유로 내세운 가운데 최지만의 이른 복귀로 궁금증이 해소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지만은 시즌 타율 0.286, 홈런 1개, 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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