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방문경기에 나섰다.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저한 그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7에서 0.304(79타수 24안타)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치고 출루에 성공했다.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2회 초에는 2루수 땅볼로, 5회 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수 뜬공으로 각각 물러났다.
4-5로 추격하는 7회 초 추신수는 1사 2루에서 주자 제프 매시스를 2루에서 3루로 이동시키는 땅볼을 쳤다.
오클랜드 투수 호아킴 소리아의 폭투가 나와 매시스가 득점, 5-5 동점이 됐다.
텍사스는 9회 말 5-6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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