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4일 임시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고, 25일 국회에 제출한다.
이번 추경은 문재인 정부 들어 세 번째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2017년 11조원 규모의 일자리 추경을 편성했고, 지난해에도 청년 일자리 대책을 이유로 3조90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한 바 있다.
이번 추경에는 미세먼지 대응 등 국민안전에 2조2000억원, 선제적 경기 대응과 민생경제 긴급지원에 4조500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세먼지 등 국민안전과 선제적 경기 대응이라는 두 가지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고자 추경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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