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작년 폭스바겐이 진행한 뉴비기닝 캠페인의 일환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국내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려는 취지로 진행된다.
엔피프틴은 하드웨어 특화 액셀러레이터다.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자체 보유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유망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시제품 제작 전문서비스 '프로토X(PROTO X)'와 협업해 초기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분야를 지원하기도 한다.
앞서 2주 가량 이어진 모집 기간에 40여개팀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지난달 진행된 1차 서류 심사에서 8팀이 통과했다. 폭스바겐코리아와 엔피프틴은 8팀이 실시한 프레젠테이션을 공동 심사해 4팀을 선발했다.
네 스타트업은 엔피프틴의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기업설명회(IR), 마케팅, 법률 등 분야에 대한 사업화 멘토링 기회를 누린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스타트업 4팀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적극 지원하고 후속 투자 연계를 위한 '데모데이'를 내달 중 개최할 예정이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