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트리플래닛과 공기정화 식물 전문 팝업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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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트리플래닛과 공기정화 식물 전문 팝업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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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현대백화점은 미아점 2층에 환경 전문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공기정화 식물 전문 매장을 오픈한다.

트리플래닛은 공기정화 식물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전세계에 숲을 조성하는 사업을 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12개국에 걸쳐 190개 숲에 77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국내에선 서울시와 3,000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20여종의 공기정화 식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미세먼지와 독성물질을 흡수·흡착하는데 뛰어나고 습도 조절 기능도 있는 아레카 야자, 뉴질랜드 절벽에서 자라며 영하 10도의 추위에도 생육이 가능한 마오리 코로키아 등이다.

현대백화점은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내 초등학교 교실에 공기정화 식물을 보급하는데 사용하고 올해 상반기 중 숭곡초등학교에 공기정화 식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지역 내 다른 학교에도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트리플래닛 사업이 공익적인 목적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해 판매수수료도 매장 운영에 들어가는 제반 비용을 제외하고 최소한으로 책정했다"며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진행하는 고객 참여형 재활용품 기부 캠페인의 수익금도 초등학교 공기정화 식물 보급에 사용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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