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3일 발표한 '취업자의 산업과 직업별 특성'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하반기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는 2027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월 임금 수준별 비중은 200만원 미만이 37.3%, 200~300만원이 29.7%, 300만원 이상이 33.1%로 조사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00만원 미만과 100~200만원 구간 비중은 각각 0.7%, 3.7%포인트 떨어졌고 200만원 이상 비중은 4.4%포인트 상승했다.
월급 200만원 미만 근로자 비중은 농림어업 분야가 73.8%로 가장 많았고 숙박 및 음식점업 70.2%,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58%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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