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화장품·옷 덜 사고 편의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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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로 화장품·옷 덜 사고 편의점 간다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23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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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신용카드로 화장품과 옷을 산 금액이 계속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편의점과 음식점 등 사용액은 크게 늘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18년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의류·잡화에 대한 신용카드 사용액은 14조7587억원으로 1년 전보다 2.4%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화장품 사용액은 2조9839억원으로 전년보다 6.6% 줄며 2016년(3.0%), 2017년(3.2%)에 이어 3년 연속 줄었다.

의류 분야 사용액은 8조1731억원으로 전년보다 2.3% 감소했다. 의류 분야 사용액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줄어들었다.

다만 신용카드 보편화에 따라 개인 신용카드 전체 이용액은 증가하는 추세다. 작년 개인의 신용카드 사용액은 503조2578억원으로 1년 전보다 8.6% 늘었다.

특히 편의점 사용액이 8조488억원으로 전년보다 19.5% 늘어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음식점(8.6%), 식료품(6.6%), 의료·보건(6.8%) 이용액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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