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2년여 만에 신용등급 A+로 상향…자금조달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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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캐피탈, 2년여 만에 신용등급 A+로 상향…자금조달 안정화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23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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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아주캐피탈은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에서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로 상향 조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아주캐피탈은 최대주주 변경 이후 자금 조달이 안정됐고, 판매관리 감축 등 비용구조 개선으로 수익성이 좋아진 점이 신용등급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아주캐피탈은 2016년 10월 나이스신용평가 신용등급이 A+에서 A로 하향 조정된 바 있다. 그러다 2017년 7월 최대주주가 아주산업에서 사모펀드인 웰투시인베스트먼트로 넘어가면서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다.

아주캐피탈의 작년 말 총채권은 4조5905억원으로 전년보다 21.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757억원으로 전년보다 30.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조정 총자산순이익률(ROA)도 1년 전보다 0.4%포인트 상승한 1.6%를 기록했다.

작년 말 기준 연체율은 1.4%, 고정이하자산비율은 1.4%다. 유동성 차입 비중은 2017년 6월 말 72.9%에서 작년 말 33.0%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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