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는 네이버가 파파고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1년10개월만이다.
네이버는 파파고에서 중점적으로 활용되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주요 4개 언어간 번역 품질의 경우 타사 대비 평균 27%가 높을 정도로 독보적이며 사용자들의 번역 요청이 많은 베트남어에 대해서도 번역 품질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사진을 찍으면 문자를 인식해 번역해주는 OCR 기술의 정확도를 큰 폭으로 개선했고 일본어에만 제공했던 OCR 기술을 올해 안에 중국, 영어, 한국어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신중휘 네이버 리더는 "파파고는 네이버가 보유한 방대한 규모의 한글데이터와 이에 최적화된 모델링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번역 품질의 고도화를 이뤄나가고 있다"며 "사용자들이 항상 편리하고 쉽게 통번역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술적 고도화와 서비스면에서 개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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