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LG전자가 LG G8 씽큐 구매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LG 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LG 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은 LG전자 스마트폰을 새로 구매하는 고객이 기존에 쓰던 스마트폰을 반납할 경우 중고시세 이상 수준으로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이다. LG G8 씽큐 보상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내달 말까지다. 보상을 원하는 고객들은 안심보상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 기종은 42종이다. 기존에 쓰던 스마트폰이 LG 제품일 경우 전원만 들어오면 구매 시기, 마모 정도, 기능이상 여부 등과 상관없이 각 모델에 해당하는 최고 금액으로 보상해준다. 타사 제품은 반납 당시 상태에 따라 보상 규모가 책정된다.

LG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운영되기 전 G8 씽큐를 구매한 고객에게도 혜택을 소급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