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주식 불공정거래 제재 임직원 28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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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주식 불공정거래 제재 임직원 286명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22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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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최근 3년간 주식 불공정거래 행위로 제재를 받은 상장사 임직원이 286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원들의 불공정거래 행위가 두드러져 '모럴해저드(도덕적해이)' 논란도 불거졌다.

이 가운데 임원은 205명으로 직원(81명)의 약 2.5배였다. 시장별로는 코스닥이 202명으로 전체의 70.6%를 차지했고 코스피 63명(22.0%), 코넥스 21명(7.3%) 등 순이었다.

주로 미공개 정보이용과 단기매매차익 반환규정을 위반한 사례가 많았으며 증권선물위원회의 형사고발, 금감원장의 경고, 단기매매차익 반환 조치 등 제재가 내려졌다.

금감원은 이처럼 상장사 임직원들이 연루된 불공정거래 행위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불공정거래 행위 예방을 위한 기업 방문교육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코스피·코스닥 상장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부통제가 취약한 코넥스 상장사와 상장 예정기업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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