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준중형 SUV '뉴 C5 에어크로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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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준중형 SUV '뉴 C5 에어크로스' 출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22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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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시트로엥이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C5 에어크로스 SUV'를 22일 출시했다.

시트로엥의 플래그십 모델인 뉴 C5 에어크로스 SUV에는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유압식)과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이 장착됐다.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은 댐퍼 상하에 두 개의 유압식 쿠션이 추가돼 노면의 진동을 흡수하는 장치다. 시트로엥은 이 서스펜션과 관련해 특허 20건을 출원하기도 했다.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은 차량 기획부터 설계, 세부 디자인, 제작 등 전 단계에 걸쳐 운전자와 탑승자의 신체적, 심리적 안정을 추구하는 시스템이다. 시트 중앙에 15㎜ 고밀도 폼이 내장돼 내구성과 복원력이 향상되고 진동과 소음도 억제할 수 있다.

뉴 C5 에어크로스 SUV 전 트림에 최대 19가지의 주행보조시스템이 적용됐다.

차선 이탈 시 스티어링 휠에 하중을 가하는 능동형 차선이탈방지시스템과 안전한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 기능 15가지가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됐다. 2.0 샤인 트림에는 스톱-앤-고 기능이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교통 안내 표지판을 인식해 계기판에 표시해주는 기능이 적용됐다.

뉴 C5 에어크로서 SUV의 제원은 △전장 4500㎜ △전폭 1840㎜ △전고 1690㎜ 등 수준을 갖췄다. 1.5리터 BlueHDi 엔진, 2.0리터 BlueH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130~177마력, 최대토크 30.61~40.82㎏·m 등 수준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모델별 복합연비는 △1.5리터 BlueHDi 14.2㎞/ℓ(도심 13.6㎞/ℓ 고속 15.1㎞/ℓ) △2.0리터 모델 12.7㎞/ℓ(도심 11.8㎞/ℓ 고속 14.0㎞/ℓ)이다.

이밖에 1630리터 적재용량을 갖추고 길이 1.9미터의 짐까지 실을 수 있는 적재공간이 마련되고 전 트림에 풀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적용된 점도 특징이다.

뉴 C5 에어크로스 SUV의 트림별 가격은 △1.5 필(Feel) 트림 3943만원 △1.5 샤인 트림 4201만원 △2.0 샤인 트림 4734만원이다.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의 송승철 대표이사는 "이 모델과 향후 출시할 제품들을 통해 브랜드가 100년에 걸쳐 발전시켜 온 컴포트 헤리티지를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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