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 청년에 트위지 지원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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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부산 청년에 트위지 지원 사업 개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22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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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니크 시뇨라)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부산 청춘희망카' 지원 사업을 개시했다.

부산청춘희망카 지원 사업은 작년 12월 르노삼성과 부산시, 동신모텍이 함께 체결한 '트위지 생산시설 부산 이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부산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배달이나 커피판매가 가능하도록 개조된 트위지를 대여해 주고 지역 유통기업이나 전통시장 등에 취업을 알선한다. 또 인건비 월 200만원 및 교육 활동 등을 지원한다. 르노삼성은 올해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되는 청춘희망카 사업에 트위지 10대를 지원하고 부산공장에서 트위지가 본격 생산되는 내년부터 3년간 300대 가량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 참가자와 유통기업은 오는 24일까지 부산시 일자리창업과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창업플러스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부산시에서 모집한 청년을 채용하고 배달업무 및 개인수익사업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 청년 참가자는 채용업체의 면접심사를 거쳐 이달 중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참가자는 트위지를 활용해 유통업체 배달업무 및 개인 수익활동을 병행할 수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 상무는 "청춘희망카 지원사업은 르노삼성이 꾸준하게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물"이라며 "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경제가 활성화하고 친환경 전기차 보급에도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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