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스마트폰으로 차량 성능 조절하는 기술 개발
상태바
현대·기아차, 스마트폰으로 차량 성능 조절하는 기술 개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22일 09시 1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9042291320.JPG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스마트폰으로 전기차의 성능과 효율성, 운전감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전기차 튠업 기술'을 개발했다.

현대·기아차는 앞으로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전기차에 이 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용자는 이 기술을 통해 △모터 최대토크 △발진 가속감 △감속감 △회생제동량 △최고속도 제한 △응답성 △냉·난방에너지 등 차량성능 7가지를 모바일 기기로 제어할 수 있다.

운전자는 다른 이용자가 서버에 올린 설정을 내려받아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다. 현대·기아차는 사용자 설정이 서버에서 공유되는 과정 상 보안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상식을 뛰어넘는 모빌리티 기술을 개발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전기차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