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했다.
1번 타자 우익수로 나선 그는 2루타와 볼넷을 포함해 세 차례 출루하고 3번 홈을 밟는 등 팀 승리에 기여했다.
3타수 1안타를 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 0.318(66타수 21안타)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0.419에서 0.430으로 상승했다.
텍사스는 홈런 5방을 앞세우며 장타력 시위를 벌인 휴스턴을 11-10으로 겨우 잠재웠다. 시즌 성적은 12승 8패.
한편 추신수는 6회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타구를 잡다 실책을 범하는 등 불안정한 수비력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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