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PGA투어 RBC 헤리티지 최종 라운드에 올랐다.
1오버파 72타를 적어낸 그는 합계 7언더파 277타 공동10위로 마무리 했다.
최경주가 PGA투어 대회에서 톱10 성적을 거둔 건 지난해 3월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공동5위 이후 1년1개월 만이다.
앞서 출전한 시즌 4개 대회에서 최경주는 3개 대회 연속 컷 탈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최경주는 26일부터 열리는 취리히 클래식에서 또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11번홀에서 15번홀까지 5개 홀에서 7타를 잃는 등 6오버파 77타를 치며 공동28위(4언더파 2800타)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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