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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입원 치료 중…김홍일 별세 안 알리기로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4월 21일 오후 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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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희호 여사가 20일 별세한 장남 김홍일 전 의원의 빈소가 차려진 병원에 입원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동교동계 인사들에 따르면 이희호 여사는 한 달여 전부터 건강상태가 악화해 서울 세브란스병원 VIP 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1922년생으로 올해 97세인 이 여사는 그 동안 감기 등으로 수 차례 입원했다 퇴원하기를 반복해왔지만 최근에는 간암 등이 악화돼 위태로운 상황에 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과 측근들은 이 여사에게 일단 김 전 의원의 사망 사실을 알리지 않을 예정이다. 충격으로 이 여사의 병세가 악화할 것을 우려해서다.

김대중평화센터 측은 이 여사 위중설에 대해 “그런 것은 아니다. 고령의 어르신들에게는 다들 비상사태가 온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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