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19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2018-2019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비야 레알(스페인)과의 홈 경기에 나섰다.
후반 23분 곤살루 게드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그는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섰다.
중원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은 이강인은 추가시간까지 약 25분을 뛰었다.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에는 상대 미드필드 중앙에서 공을 잡아 강력한 왼발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발렌시아는 토니 라토와 다니 파레호의 연속골로 결국 비야 레알을 2-0으로 제압,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발렌시아가 유로파리그 4강에 오른 것은 2013-2014시즌 이후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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