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주말에 여는 은행점포 확대...20일 이내 새 계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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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주말에 여는 은행점포 확대...20일 이내 새 계좌 개설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18일 2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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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앞으로 밤이나 주말에 문을 여는 은행 점포가 늘어난다. 주민센터를 통해 휴면재산 찾기 서비스를 신청할 수도 있게 된다.

계좌개설 후 20영업일 이내에 새로운 계좌를 개설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각 금융협회와 연구원, 금융소비자 태스크포스가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금융소비자 보호 종합방안을 발표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회사, 상가 중심의 탄력점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스마트폰 앱이나 인터넷으로 방문 지점, 시간을 정하는 지점방문 예약제도 늘어난다.

대기표를 뽑은 고객의 차례가 다가오면 문자메시지로 안내받을 수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 권익 보호 차원에서 주민센터를 활용해 휴면재산 찾기 서비스를 안내하고 신청 대행도 받기로 했다.

휴면재산 찾기 서비스는 휴면예금찾아줌(서민금융진흥원)과 내보험찾아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으로 구성되는데 인터넷 기반이라는 단점이 있는 만큼 고령층·장애인과 자주 접하는 주민센터로 접촉면을 넓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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