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오는 19일 밀크티에 타피오카 펄을 조합한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

'뉴트로'(Newtro) 트렌드에 맞춰 과거 이디야커피의 인기 제품이였던 버블티를 업그레이드 해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다.

'버블 크림 밀크티'는 베르가모트 향을 블렌딩한 깊은 우롱티의 맛과 타피오카 펄의 쫄깃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버블 베리 밀크티'는 상큼한 베리와 루이보스티를 타피오카 펄과 함께 조합한 논카페인 음료다. 두 제품 모두 밀크 크림을 토핑해 기존 버블티보다 한층 부드럽다.

버블 밀크티를 더욱 달콤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쉐이크로 만든 '버블 밀크티 쉐이크'와 '버블 베리 쉐이크'도 함께 선보인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신메뉴 출시와 함께 1000원을 추가하면 모든 아이스 음료에 타피오카 펄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 블렌딩 티의 노하우와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연구개발(R&D)로 기존 제품보다 향상된 이디야만의 버블 밀크티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특색 있는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