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증가 및 배달앱 대중화 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메뉴다. 미스터피자는 피자 브랜드 최초로 요기요의 '1인분 주문' 카테고리에 입점하게 됐다.
최초 운영 지역은 대학로, 여의도, 광화문 등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서울∙수도권 대학가와 오피스 지역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피자는 일반 라지 사이즈 기준 2조각 정도의 크기로 최고 인기 메뉴인 쉬림프∙포테이토∙불고기 3종 중 선택 가능하다. 여기에 스파이시 포테이토, 캔 콜라를 포함한 세트를 1만원에 제공한다.
앞서 미스터피자는 지난 2월 1인용 메뉴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피자샌드 세트'를 요기요에 먼저 입점시켜 신림, 노량진 등 1인 가구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피자는 치킨만큼이나 외식 업계에서 입지가 큰 메뉴지만 시장의 대세가 된 1인 가구가 즐기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웠던 게 사실"이라며 "이번 전략 메뉴를 시작으로 보다 차별화된 메뉴 구성으로 피자 시장 내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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