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 시각)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러시아 외무부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오는 26~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상포럼 참석에 앞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김 위원장과 회담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지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연방대학에서 일부 건물이 폐쇄되는 등 회담 준비 징후가 포착됐다고 전했다.
러시아 외무부 소식통은 "8년 만의 러북 정상회담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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