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장례식장 전용 '대선소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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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 장례식장 전용 '대선소주' 선봬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17일 2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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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대선주조(대표 조우현)가 이달부터 장례식장 전용 '대선소주'를 선보인다.

장례식, 제사, 성묘와 명절 차례 등 특정 행사와 장소에서 사용되도록 고안된 장례식장 전용 대선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16.9도로 내용물은 기존 대선소주와 동일하다.

상표는 근조(謹弔)의 의미를 담아 병뚜껑과 함께 검은색으로 디자인하고 조화(弔花)인 하얀 국화를 인쇄해 장례식장 전용 소주로서의 품격을 더했다.

대선주조는 각 주류업체에서 생산하는 소주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그리워하는 장례식장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소비자들의 지적에 따라 장례식장 전용 대선소주를 선보이게 됐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이윤 추구보다 더 소중한 가치인 소비자를 위한 정성을 담겠다는 의미로 장례식장 전용 대선소주를 출시했다"며 "고인을 애도하는 자리에서 대선소주가 고객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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