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I·IoT로 장애인 위한 '행복한 나라 프로젝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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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IoT로 장애인 위한 '행복한 나라 프로젝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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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와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행복한 나라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행복한나라 프로젝트를 위해 LG유플러스는 100여명의 장애인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해 장애인 전용 AI를 선보인다.

AI스피커로 도서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소리세상·책 읽어주는 도서관에 이어 스마트폰 카메라로 인식한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시각장애인 전용 음성안내 앱 설리번+를 선보인다.

또한 장애인 콜택시, 교통약자용 지하철 정보 서비스를 개발해 신체적 불편함을 겪어 이동에 제한이 있는 지체장애인 문제해결에도 나선다. 향후 응급상황 발생시 AI스피커를 통해 119를 호출하는 '119문자 신고' 서비스를 오는 5월중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각·지체장애인 가정 1300가구에 AI스피커를 보급해 이용 활성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4일 서울역 4층 KTX대회의실에서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따뜻한 AI기술'을 주제로 전국 시각장애인 정보화 강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류창수 LG유플러스 스마트홈상품그룹 상무는 "LG유플러스는 AI와 IoT 기술을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 먼저 적용하고 그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며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 편의와 안전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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